[한 줄 요약] 15세의 어린 나이로 아시안게임 요트 보이 딩기 종목에서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최지운 선수의 소식입니다.
2026년 10월 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보이 딩기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최지운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일본 가마고리의 카이요 요트 하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지운 선수는 한국 대표단 중 가장 어린 나이의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이 보이 딩기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습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최지운 선수는 전날 열린 10차 경기까지 4위라는 다소 아쉬운 순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토요일에 진행된 마지막 두 경기를 통해 놀라운 역전극을 선보였습니다. 11번째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최종 합계 25점으로 싱가포르의 고 이안 선수와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최지운 선수가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덕분에 타이브레이커 규칙에 따라 최종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보이 딩기 종목은 요트 종목의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종목입니다. 앞서 전날 진행된 남자 딩기 종목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최지운 선수의 승리는 한국 요트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