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116세의 어린 나이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대한민국 수영 유망주 김승원 선수가 여자 배영 5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6년 9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수영의 새로운 희망, 김승원 선수가 전 세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치러진 첫 아시안게임 무대였기에, 선수 본인이 느꼈을 긴장감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전, 카메라를 향해 손키스를 날리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김승원 선수였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극심한 긴장감을 토로했습니다. 김 선수는 '긴장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떨리는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했다'며, '물속에서 즐겁게 수영하려고 애썼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김 선수는 27.72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세계 주니어 기록인 0.23초에 아쉽게 미치지 못한 기록이었지만,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한 성과였습니다. 김 선수는 '훈련 때는 이 기록을 달성했기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번 결과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 넘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 선수는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0m 배영 종목에 더 많은 훈련 시간을 할애해 온 만큼,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