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보령이 전문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본체는 R&D와 미래 과학 기술에 집중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합니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인 보령이 2030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의약품(ETC)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령은 이번 이사회 결정을 통해 내년 1월, 분할된 부문을 담당할 완전 자회사인 '보령파마솔루션'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김정균 대표이사는 현재로서는 해당 신설 법인을 매각하거나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모기업인 보령은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우주 및 생명 과학 분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는 단순한 제약사를 넘어 미래 과학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또한 보령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보령은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의약품 및 치료제를 제조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