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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 속 코스피, 보합권 마감

[한줄 요약]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국내 증시는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2026년 9월 1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04%) 하락한 6,715.4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그 여파를 분석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널리 예상되었던 사안이었기에 시장에 미친 충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다소 진정된 점도 투자 심리를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Financial Market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는 0.39% 하락한 252,500원에, SK하이닉스는 0.8% 하락한 1,74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방산 및 조선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98% 상승했으며, HD현대중공업은 6.58%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27조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시장에 압박을 가했으나,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합산하여 약 5,724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이를 상쇄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하락한 1,382.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합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선물은 약 3% 하락하며 배럴당 105달러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