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국인 투수 고우석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메이저리그 무대 데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26년 7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구원 투수 고우석 선수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는 현금 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고우석 선수는 기존 디트로이트의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계약상의 조항에 따라 미네소타 트윈스의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는 이르면 화요일부터 팀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적응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7세인 고우석 선수는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더블A에서는 8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ERA) 0.66을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서도 19경기에 등판해 27.2이닝 동안 2.60의 ERA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레벨을 통틀어 41.2이닝 동안 5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입증했습니다.
고우석 선수는 과거 KBO 리그 LG 트윈스의 올스타로 활약하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리그 최다인 13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던 핵심적인 투수입니다. 그는 지난 2024년 샌디에고 파크리스와 계약한 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합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5.28)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우석 선수의 합류가 팀의 뒷문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재 미네소타가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만큼, 그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지는 앞으로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