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2010년 이후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내주었던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2026년 9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0년 이후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카타르를 필두로 한 중동 국가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아시아 핸드볼의 판도가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조영신 감독은 2010년 금메달 획득 당시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를 놀라게 할 수준이며,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설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조 감독은 '최근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뛰어난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매우 결속력이 강하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중동 팀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으며, 이번 팀은 역대 한국 대표팀 중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도전 과제는 분명합니다. 올해 초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에 밀려 5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카타르와 바레인은 최근 아시아 핸드볼의 강자로 자리 잡으며 한국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습니다.
조 감독은 이번 대회의 핵심 전략으로 '수비 강화'와 '효율적인 공격'을 꼽았습니다. 과거에는 쉬운 실점을 허용하거나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는 수비 라인을 견고히 하고 상대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에서도 무리한 시도보다는 높은 확률의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의 빈틈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B조에 편성되어 바레인, 쿠웨이트, 이란, 카자흐스탄과 함께 조별 예선을 치릅니다. 경기는 일본 가스ガイ 시티 체육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조 감독은 지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쿠웨이트에 패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