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마이클 플린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이 한반도 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미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은 한국의 핵무장 움직임이 가져올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플린 전 보좌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동맹재단 주최 포럼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자체적인 핵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내가 만약 당신과 같은 상황이라면, 핵 능력을 보유하고 싶어 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시도가 국가 간의 긴장을 심화시키고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안으로 미국이 제공하는 '장기적인 안보 우산', 즉 확장 억제력을 통한 안전 보장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안보 체계라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OPCON)의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한 사안임을 지적했습니다. 플린 전 보좌관은 작전통제권의 이전이 '가장 섬세한 작업'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주변국들이 한국의 약점을 찾으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결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 관계를 중시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향상 김 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