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논의되는 상황 속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2026년 8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재개할 경우, 비핵화라는 목표 대신 군비 통제나 긴장 완화와 같은 낮은 수준의 협상으로 정책 초점이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의구심에 대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미국은 북에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의 정책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재회 목적이 비핵화인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던 것과 관련하여, 워싱턴의 외교적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 또한 미국의 정책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북한은 자국의 핵 보유를 '되돌릴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하며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한미 합동 군사훈련 규모 축소 등 트럼프 행정부의 유화적인 제스처가 외교적 협상 기준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인지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 역시 한미 양국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비핵화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